BASF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Ecoflex와 Ecovio가 최근 iF 머티리얼 어워드 2007에 선정되었다. International Forum Design(iF)는 독일 하노버에 디자인 센터를 두고 있으며 올해로 혁신적인 재료 및 재료 아이디어에 대한 수상을 3회째 진행해 오고 있다.

iF 머티리얼 어워드는 재료 및 재료 어플리케이션, 제품, 아이디어, 프로세스의 4가지 범주에 대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조업자와 디자이너 및 디자인 엔지니어에게 보여주기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올해에는 120여개의 출품 항목을 평가하였다.

재료 및 재료 어플리케이션 부분에서는 Ecoflex 및 Ecovio를 포함해 6개의 수상품이 나왔다.

BASF의 생분해성 폴리머 글로벌 비즈니스를 맡고 있는 Dietmar heufel은 이번 iF 머티리얼 어워드 수상에 관해 “Ecoflex와 Ecovio가 디자이너들에게 폭넓게 인지되는 기회가 되었다”며 “예를 들어 패키징 재료로써 8도의 인쇄에 높은 기계적 특성 등을 지니고 있으며 인젝션 몰딩 및 열성형 적용 등의 기능을 알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Ecoflex는 방수, 찢어짐 방지, 팽창성, 인쇄성, 용접성 등을 지니고 있다.

Ecovio는 옥수수를 기반으로 하는 PLA가 50% 가까이 혼합되어 있다. 기타 구성성분은 석유화학 제품을 기반으로 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Ecoflex이다.

Ecovio는 적용되는 분야에 따라 혼합 블랜드 하여 적용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 Ecovio와 Ecoflex 또는 PLA를 적절한 비율로 혼합해 연성과 경성을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플렉시블 필름에서부터, 캐리어 백 기타 제품을 만들 수 있다.

BASF에서는 이 재료를 이용해 농산물, 부착 필름, 패키징의 래미네이팅 및 투과성 필름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순우 기자/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