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PET 용기 제조 기업인 Constar International Inc.에서는 프랑스의 포도주업체 Boisset Vins & Spiritueux의 포도주 브랜드 Yellow Jersey®에 자사의 MonOxbar™ 엑티브 산소제거 기능을 갖춘 ‘스마트 보틀’이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이 보틀은 일반 테이블용 포도주병과 같은 750ml 용량으로 성형된 PET 보틀로 Constar에서는 MonOxbar™ 엑티브 산소 제거 물질을 첨가한 프리폼을 공급하고 MPI Packaging에서 보틀을 생산하고 있다.

750ml 용량의 배리어 PET 와인 보틀을 북미지역에서 상업화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Constar에서는 전했다. 또한 이 보틀에 대해 MonOxbar™ 기술을 통해 유통기간의 늘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PET 보틀 특유의 깨지지 않으며 재밀봉이 가능하고 재활용이 된다.

특히, 기존의 유리병에 비해 큰 폭의 경량병을 만들 수 있어 운송비용의 절감과 발생되는 고형 폐기물의 무게를 줄이는 등의 이점이 있다고 업체는 밝혔다.

Boisset Vins & Spiritueux의 Jean-Charles Boisset 회장은 “새로운 패키징의 선택한 이유는 지속가능성과 생산성의 향상을 위한 것으로 그동은 우리는 우리의 프리미엄 와인을 보호하고 친환경적인 패키지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Constar의 Alan Silverman 부사장은 “이 새로운 패키징 솔루션은 가장 전통적인 제품에 적용되어 브랜드 오너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며 “MonOxbar™ 기술이 이러한 전통 패키지의 변화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MonOxbar™ 기술은 Constar에서 개발한 엑티브 산소 제거 기술로 그동안 과일 주스, 착향 음료, 케첩 등의 제품에 적용되어왔다. 특히 이 기술은 단층의 PET 구조로 적용이 가능해 다양한 디자인의 변화를 줄 수 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