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기계협회(회장 최상식)는 지난 3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중국 광동지역에서 열린 Sino Pack 2007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하였다. 협회의 이번 Sino Pack 전시회 참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9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계약추진 68건 120만불의 성과를 거두었다.

Sino Pack 전시회는 올해로 14번째 개최된 전시회이며 중국 광동지역에 잘 알려져 있는 국제 포장전시회로 포장기계협회가 중국의 광동지역 시장개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6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였다.

Sino Pack 2007 전시회의 ´한국관´ 전경

이 전시회의 전체 규모로는 17개국으로부터 180개 회사가 참가하였으며 전시면적 총 40,000㎡의 전시회로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일본 업체가 큰 폭으로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관으로 참가한 국내 기업은 (주)한국크리에타를 비롯하여 (주)선진에스엠, (주)리팩, (주)인트라이스, (주)가성팩, (주)경연전람, 삼각기계(주), (주)나우시스템, 한국포장기계협회 등 9개회사에 총 90㎡, 10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들 참가업체는 총 상담 1,044건 1,000만불 상당의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계약추진 68건 120만불의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한국관의 협회부스에서는 KOREA PACK 2007 전시회 안내와 내년 5월 개최예정인 KOREA PACK 2008 책자를 중국어판으로 홍보하여 중국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Sino Pack 2007 전시회의 유일한 국가관으로 참가한 한국관은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얻었으며 한국 문양의 독특한 장치 구성으로 한국을 알리는데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