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보다 내용물이 많이 들어있는 빵 제품이 나왔다. 샤니에서 올해 첫 신제품으로 출시한 ‘속이 빵빵한’ 시리즈는 미니 사이즈 1개당 빵이 18g, 내용물이 32g으로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편의점을 시작으로 ´속이 빵빵한 통단팥´과 ´속이 빵빵한 슈크림´을 선보인 샤니는 앞으로 일반 슈퍼 및 할인매장으로 유통경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속이 빵빵한’ 시리즈는 내용물을 알차게 넣어 고급화를 꾀했고, 한 입에 먹을 수 있도록 미니 사이즈로 출시됐다.

샤니에서는 “‘속이 빵빵한’이란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빵 속의 내용물이 빵보다 많은 제품으로 내용물의 품질이나 양이 업그레이드된 고급제품”이라며 “3개월에 걸친 소비자 테스트를 통해 쉽게 질리지 않는 내용물의 당도를 찾아내 빵과 내용물이 조화되는 최상의 상태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샤니는 일반적으로 선호되는 통단팥과 아이들이 선호하는 슈크림 두 종류를 동시에 내놓아 보다 넓은 소비층을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홍순우 기자/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