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향하는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유기농 제품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유기농 맥주 제품을 등장했다.

버드와이저로 유명한 안호이저 부쉬에서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소맥과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 수수(sorghum)로 만든 맥주 Redbridge를 선보였다. Redbridge는 밀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나 다이어트를 위해 글루텐이 없는 제품을 찾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유기농 전문점이나 레스토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Redbridge 맥주의 주요 성분은 수수로 밀이나 글루텐에 의한 알레르기로부터 안전하다. 수수 맥주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전세계적으로 만들어져 왔으며 많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안호이저 부쉬의 제품 매니저 Angie Minges는 “Redbrige는 밀이나 보리를 사용하지 않는 특별한 맥주 제품으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선보이게 된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Redbridge에는 12온스 용량의 제품으로 4.8%의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으며 6팩 보틀의 멀티팩으로 판매되고 있다.

홍순우기자/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