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에서는 담배 인기브랜드 ‘에쎄’의 수출 100억개비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에쎄 스페셜 버전’ 헌정판을 발매한다.

국내 브랜드로는 최초로 세계 시장에서 100억개비를 수출한 글로벌브랜드 담배를 기념하는 의미로 KT&G에서는 2종류의 ‘에쎄 스페셜 버전’ 헌정판을 제작해 11월 16일 판매를 시작한다.

에쎄 스페셜 버전은 기능성과 고급감을 두루 갖춘 은색 알루미늄 틴 팩 재질의 ‘에쎄 스페셜 에디션(ESSE Special Edition)’과 기존 에쎄에 예술적인 터치의 골드칼라 디자인을 적용한 하드 팩 재질의 ‘에쎄 스페셜 골드(ESSE Special Gold)’ 2가지로 선보인다.

‘스페셜 에디션’은 갑당 5천원에, ‘스페셜 골드’는 갑당 3천원에 각각 판매되며, 출시 후 3개월간만 한정 판매된다.

에쎄는 1996년 12월 최초 출시한 이후 브랜드 파워를 높여오면서 2002년말부터 국내시장 판매량 1위로 올라섰다. 현재 에쎄의 시장 점유율은 국산담배 총판매량 중 점유율 34.4%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전체시장 점유율은 25%대로 알려졌다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에쎄는 지난 2001년부터 해외시장 공략을 시작하였다. 중동, 중앙아시아를 시작으로 러시아, 중국 등으로 시장기반을 넓혀 올 11월 누적기준 세계 28개국에 총 100억개비를 수출하는 기록을 달성하였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