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탄산음료업체인 코카-콜라가 식물 원료로 제조한 친환경 용기 ‘플랜트보틀(Plant Bottle)’의 채택을 확대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주스 브랜드인 ‘오드왈라(Odwalla)’의 제품에 100% 식물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플라스틱 병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용기는 고밀도의 폴리에틸렌을 성분으로 하여, 브라질에서 재배한 사탕수수로 만들어졌다.

한편, 코카-콜라의 생수 브랜드인 ‘다사니(Dasani)’도 30%의 식물 원료로 제작한 유사한 친환경 소재의 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플랜트보틀’에 패키징된 제품들은 현재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용기는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