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징자동화기계 전문기업인 에이스기계(주)가 지난 3월 11일 오전 인천 라마다송도호텔 2층 다빈치홀에서 이철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열었다.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장에는 축하 화환 대신 취임축하 쌀 화환 80여개가 하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에이스기계(주)는 취임식 초청장에 “축하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정히 화환을 보내실 분은 화환 대신 쌀화환으로 보내주시면 사랑의 쌀로 어려운 이웃을 돕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안내장을 보내 동사의 함께 나누는 경영 정신을 강조하였다.

에이스기계(주)의 이철 대표이사

이철 대표는 취임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표 취임을 계기로, 에이스기계가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취임식 후 에이스기계(주)는 기존의 꽃 화환 대신 들어온 쌀 화환 2 톤 모두를 정왕본동 주민센터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기증하기로 결정, 지난 3월 18일에 이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에이스기계(주)는 1993년 설립된 이래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40여 개국에 자동접착기 등을 수출하고 있는 패키징자동화기계 분야의 대표기업으로, 지난 2009년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현재 해외 5개국 대리점과 중국지사, 베트남 현지법인 공장을 두고 적극적인 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