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럽연합 시민들의 5분의 4가 구매결정에 있어, 제품의 환경에 대한 영향이 큰 요소로 작용한다고 한다. 또한 응답자의 3분의 2가 CO2 표시제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언론 AIZ에 따르면 그리스 사람들의 92퍼센트가 제품의 환경친화성을 고려한다고 한다. 체코 소비자들이 최저로, 62퍼센트가 고려한다.

응답자의 다수가 친환경제품에 대한 공과금 경감이나 해로운 제품에 대한 높은 세금부과의 조합이 환경친화적 상품 증진을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기후나 환경에 친화적 제품의 구매를 통한 고객들의 메시지는 사업자들에게 전달된다. 설문 응답자의 대부분은 진열장 위의 상품에 더 나은 설명과 고객을 위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 또한 의무적인 CO2 표시제에도 지지를 보내고 있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