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은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하 차바이오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반의 유효 성분을 분석해 새롭게 재현한 생명공학 화장품 ‘이자녹스 테르비나’를 출시했다.

‘이자녹스 테르비나’는 LG생활건강 화장품 연구소와 태반 연구와 관련한 세계적인 인프라와 시스템을 보유하고, 양질의 태반을 획득, 태반 내 유효 성분을 손실 없이 추출하는 특허기술을 지닌 차바이오앤 산하 차태반연구센터(CHA Placenta Institute)의 공동 연구로 출시됐다.

‘테르비나’의 주성분은 태반 구성물질의 효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효능성분을 재조합해 만든 “rHPP-8™”이다. 피부 생명의 비밀을 푸는 코드인 “rHPP-8™”은 차태반연구센터에서 발견해낸 피부 재생에 좋은 8가지의 핵심 성분을 피부에 가장 이상적이고 안전한 형태의 화장품 포뮬러로 재현한 성분이다.

이는 태반의 신비한 메커니즘을 피부 세포 생성 및 성장 시스템에 활용하여 피부세포를 재생, 활성화시키고, 노화 및 외부 유해 환경으로 인해 약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하는 등 연령과 피부타입에 상관없이 최고의 효과를 부여한다.

기존에 선보여진 태반화장품 시장은 일반적으로 태반이 화장품 원료로 사용된 것을 의미했다. 하지만, 인(人)태반 유래 성분을 화장품 원료로 금지하는 법적 문제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제품들은 동물태반 추출물을 사용해왔다.

한편, ‘테르비나’는 태반을 직접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유효성분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 재조합하였기 때문에 성분의 효능에 대한 항상성과 법적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태반을 직접 사용하는 화장품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따라서 이번 ‘이자녹스 테르비나’의 출시는 그 효능은 알려져 있으나 활발히 성숙되지 못했던 태반관련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매우 차별화된 제품으로 주목받게 됐다.

LG생활건강은 최첨단 생명공학 화장품 ‘이자녹스 테르비나’의 새로운 모델로 탤런트 ‘오연수’를 기용, 그녀의 고급스럽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통해 제품의 탁월한 효능과 과학적 신뢰감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급스런 골드컬러와 과학적 이미지를 부여한 용기 디자인이 생명 탄생의 신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오연수의 TV CF를 통해 ‘피부생명의 코드’라는 콘셉트로 과학적 효능의 ‘이자녹스 테르비나’를 강조하고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