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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인디고 글로벌 임원인터뷰(나훔 코먼,아논 골드만)
HP가 바라보는 글로벌 및 한국 디지털 인쇄시장의 트렌드 및 전망
나훔 코먼(Nachum Korman), HP 인디고 GTM 글로벌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
아논 골드만(Arnon Goldman) HP 인디고 GTM 아시아태평양 총괄책임자
세계적인 프린팅 업체인 HP의 HP 인디고 GTM 글로벌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 나훔 코먼(Nachum Korman)과 HP 인디고 GTM 아시아태평양 총괄책임자 아논 골드만(Arnon Goldman)이 한국을 방문했다.
세계적인 프린팅 사업 강자 HP가 바라보는 글로벌 및 한국 디지털 인쇄시장의 트렌드 및 전망, 아시아태평양 및 한국 시장의 특징과 HP 디지털 인쇄기 연구개발(R&D) 계획 등의 전략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다.



Q. 한국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나훔 코먼(HP 인디고 GTM 글로벌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
A. 이스라엘에서 32년전 떠나 전세계에서 근무해 왔습니다. 벨기에 10년, 뉴욕 10년, 바르셀로나 5년 등 근무를 했으며 현재는 미국 아틀란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인쇄 비즈니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환되는 모든 변화를 함께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논 골드만(HP 인디고 GTM 아시아태평양·일본 총괄책임자)
A.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산업용 인쇄 분야를 일본에서 총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싱가포르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R&D 분야를 시작하였으며 인쇄업계 변화에 함께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Q. 상업인쇄에서 패키지인쇄로 전환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나훔 코먼
A. HP는 연포장 디지털 인쇄를 2012~2014쯤에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당시에는 디지털인쇄로 연포장을 인쇄한다는건 존재하지 않은 개념이였고 세계 유일 연포장 인쇄를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 어플리케이션이나 파우치팩토리를 통해 솔루션을 제시하며 단납기 인쇄를 가능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HP는 변화를 두려움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쉽고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논 골드만
A. 아시아시장에 초점을 두고 말하자면 고객의 성공을 위해서는 혁신과 차별화가 중요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추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혁신적인 사고가 있어야 하며, 또한 인쇄업계에는 차별화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HP 인디고 25K는 처음에 연포장과 라벨 패키징에 대한 플렛폼으로 출시했습니다. 현재는 디스플레이 사진 인쇄가 가능하며, 새로운 인쇄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쇄는 차별화와 새로운 변화에 대한 대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성도 이사
A. 상업용 인쇄에서 패키지 인쇄로의 전환은 장비만 바꾼다고 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밸류체인과 에코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시스템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고객 니즈를 받아들이고 또한 직원들의 문화도 달라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업용 인쇄와 패키징 인쇄는 다르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상당히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HP의 자동화 및 이커머스 솔류션에 대한 소개, 로지스틱스와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좋은 예가 있을까요?

나훔 코먼
A. 디지털인쇄과 로지스틱스를 접목하면 엄청난 효율성과 수익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로 접목하게 되면 자재를 쌓아둘 필요가 없습니다. 수요에 따라서 원자재 수급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고객처에서 두가지 작업을 하게 될 때 쉽게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아날로그 같은 경우 장납기로 작업을 하지만 디지털의 경우 단납기 작업이 가능하여 빠른 작업이 가능합니다. 디지털인쇄는 아날로그와는 다르게 온라인 작업 또한 24~48시간 내에 가능합니다. 작업자 숙련도도 아날로그와는 다르게 디지털인쇄기는 한명의 숙련자가 있으면 장비가 달라지더라도 사용하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어서 인력문제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HP디지털 인쇄기의 이러한 장점 때문에 시장점유율과 고객분들이 반복 구매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논 골드만
A. 로지스틱스와 인쇄의 접목은 단순히 운영적인 문제가 아니라 철학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인쇄기의 중요한 가치는 자동화를 통한 효율성, 효율화를 달성함으로써 점점 높아지는, 점점 빨라지는 고객들의 기대치와 다양성을 맞추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한 자동화의 일원으로써 HP가 10년 전에 선보였던 프린트OS운영시스템이 있습니다. HP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시스템입니다. 프린트OS를 사용하게 되면 모든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재와 정보의 흐름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HP의 사이트 플로우는 물량과 관련하여 병목현상을 겪는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오래전부터 사용된 트렌트이기는 하지만 인쇄에서 디스트리뷰션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디스트리뷰션에서 인쇄로 가는 모델이 지금도 계속해서 활발하게 사용되는 모델입니다. 많은 수출 기업들이 온쇼어링이라는 트렌드를 활용하여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디스쿱이라는 HP이용자들로 구성된 조직 내에서도 이 디스트리뷰션 앤드 프린트에 대한 적극적인 사용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Q. 패키지와 연포장의 세계적인 트렌드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아논 골드만
A. 코로나와 상관없이 이전에 있던 트렌드인 친환경적 트렌드입니다. 지속가능성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HP 또한 기업에 지속가능성 공정 자재에 대한 부분을 힘쓰고 있으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강조는 공급망에서 보다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훔 코먼
A. 미국의 연포장 업체를 1~2년쯤 방문을 하였더니 HP 디지털인쇄기를 도입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지난 수년간 다양한 인쇄를 사용하였지만 HP 디지털인쇄기 만큼 연포장에 최적화된 인쇄기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아날로그보다는 속도도 느리고 비용도 많이 들어가지만 그걸 뛰어넘을 만큼의 장점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서 디지털인쇄가 제공하는 유연성, 효율성, 다양한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했습니다. 업계에서 점점 디지털 인쇄에 대한 장점과 꺠달음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Q. 코로나 시대 비즈니스와 코로나 이전 비즈니스와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나훔 코먼
A. 코로나가 전세계를 바뀌었다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고 인쇄업계도 변화가 많이 찾아왔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바뀐 점은 인력 부족이 있었고, 자재 공급도 차질이 있었고 물류비용 또한 엄청나게 증가하여 많은 어려움이 겪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때문에 디지털인쇄가 나타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재고를 쌓아놓기 보다는 즉각적으로 인쇄를 하여 소비자들에게 바로 납품할 수 있도록 디지털인쇄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라벨&패키지에 수요가 늘었으며, HP의 경우에는 2019년 수요에 대한 성과를 거의 다 회복했으며 디지털인쇄에 대한 전환이 빠르게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패키지에 수요가 늘어남으로써 한가지 패키지를 추구하기보다는 여러개의 패키지를 하는 것이 더 좋다는 걸 인식했으며 디지털인쇄는 이러한 니즈를 해소시켜줄 수 있습니다.

아논 골드만
A. 코로나의 중요한 역할은 기존 트렌드를 더욱 가속화시킨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기존에 운영되었던 것들을 못하게 되는 시스템 압박을 이겨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약점이 드러나면서 기업들은 이걸 이겨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HP는 기존 체제에 대해서 이미 파악을 하고 있었으며, 인력 부족, 자동화를 인식하여 HP산업용 인쇄를 통해 이러한 상황을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객처 입장에서 특수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건 민첩성과 유연성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한국을 방문해서 느끼신 점은?

나훔 코먼
A. 한국 고객분들을 만나면서 많은 지식과 HP에 관한 내용도 다양하게 알고 있어서 놀랐으며, 한국 인쇄시장에 대한 전망이 정말 좋겠다는걸 느꼈습니다.

아논 골드만
A. 몇차례 방문하게 되면서 느낄 수 있었던 점은 한국 경제와 산업이 이렇게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인쇄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혁신성과 열정이 남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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