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및 저온유통 위험관리 시스템의 혁신 및 최적화 분야 글로벌 선도업체인 ShockWatch社는 두 가지 종류의 새로운 일회용 저온유통 온도 표시계 ‘ColdMark2’와 ‘WarmMark2’를 공개했다.

이 신형 표시계는 별도의 패키징이나 취급 없이 고객들에게 시간-온도 표시계를 배송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표시계 비용을 눈에 띄게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업계 최초의 시간-온도 표시계다.

완벽한 저비용 구조로 비용 절감 효과 커
완전히 새로운 설계로 구성된 ‘ColdMark2’는 저온 이탈을 간단하게 표시해준다. 뿐만 아니라 표시계 자체에 대한 별도의 패키징 또는 익일 배송이 불필요하므로 일반적인 온도 표시계와 비교했을 때에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WarmMark2’는 용납할 수 없는 고온에 대한 노출을 탐지하고 특정 온도 임계점에 대한 총 노출시간을 나타내준다. ‘WarmMark2’는 성능, 정확성 및 구성 면에서 업계를 주도하는 개선을 이루어낸 완전한 차세대 표시계로, 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향상된 품질을 선사한다.

두 제품은 처음부터 철저히 저비용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제품이 특정 임계 범위를 벗어나는 온도 환경에 노출되면 제조업체, 담당자 및 수령인에게 즉각 경고를 보내 저온유통을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이 두 제품은 모두 현장 장착이 가능하고, 추적을 돕기 위한 개별 표시와 내수 기능이 있으며, 적합성 증명서가 첨부되어 있다.

두 제품은 누르면 활성화되어 액체를 동공 내로 넣음으로써 특정 온도 임계범위를 벗어나는 온도에 대한 노출을 표시하기 시작하는 활성화 ‘버튼’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WarmMark2’의 염료는 규격 범위 내로 환원되면 진행을 멈추고, 제품이 허용치를 벗어나는 온도에 얼마나 오랫동안 노출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읽기 쉬운 화면과 명확한 색깔 변화 덕분에 저온유통의 온전성에 대한 즉각적인 판단이 가능하다.

ShockWatch社의 Kevin Kohleriter 마케팅 및 제품관리 담당 부사장은 “전형적인 하강 온도 표시계는 조심스럽게 운송되고 취급되어야 한다. 즉, 저온유통 패키징을 해서 운송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또한 Kevin Kohleriter 부사장은 “이러한 최신 장치들은 현장 장착이 가능하므로 별도의 패키징이나 열 팩, 냉매 등이 필요 없고, 소량으로 운송될 수 있다. 따라서 패키징의 무게와 특급운송 방식의 필요성을 줄여준다. 동사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기존의 솔루션들에 비해 약 50% 적은 패키징 비용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제품은 모두 특정 민감도를 갖춘 의약품 및 생명제재용 제품 등 다양한 온도에 민감한 제품군에 적용할 수 있다. 기타 용도로는 화학물질, 식물 및 농산물, 살아있는 동물 또는 필름 등이 있다.

Timestrip과 함께 시장 공략
최근 ShockWatch는 Timestrip, UK LTD(이하 Timestrip)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었다. Timestrip은 경과 시간 및 온도 변화를 모니터하는 최첨단 저비용 스마트 표시계를 개발하는 선도적인 업체이다. 이 업체와의 제휴로 차세대 표시계에 대한 전 세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온도 및 충격 기록계 라인을 강화하는 온도 범위 및 장착가능 장치를 갖추게 됨으로써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Timestrip의 설립자인 Rueben Isbitsky는 “동사의 핵심 목표 중 하나는 활용 가능한 규모, 경험, 자원을 갖춘 강력한 파트너를 Timestrip 온도 표시계 사업에 제휴시키는 것이었다. 우리는 이러한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ShockWatch와 제휴를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Timestrip과 ShockWatch는 온도 표시계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 및 성공과 양사 고객들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hockWatch는 ‘ColdMark2’와 ‘WarmMark2’ 이외에도 의약품용 ‘TempMark(R) 8’ 전자식 온도 표시계와 ‘TrekView(R)’ 무선 온도 기록계 라인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기타 장치로는 충격, 기울어짐, 압력 및 기타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 장치 등이 있다.

이유리 기자 onlylemon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