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환경부하를 제로화하려는 유니화의 움직임이 높아지고 있다.

유니소재화란, 제품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 제품의 사용 후 재활용이 용이하고 유해물질을 저감하기 위하여 설계 및 생산, 수거, 재활용을 고려해 기존 제품의 재진을 단순화시키는 것을 뜻하는데, 전기, 자동차, 생활용품, 건축, 기타산업 등 전 제품 및 산업에서 적용이 가능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센터장 심진기)는 지난 5월 24일 경기도 킨텍스 ‘KOREA PACK 2012’ 세미나실에서 ‘유니소재활용 에코패키징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하고 다양한 에코패키징 트렌드와 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LSDigital 이상희 대표의 ‘유니소재의 이해’와 (주)웨코스 고관태 씨의 ‘유니소재 국내외 동향 및 사례’ 등이 발표되었다.

이 세미나는 패키징 업계에서 유니소재화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유니소재화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유리 기자 onlylemon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