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포장기계협회(회장 이일해)는 지난 2월 23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과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였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협회에서 주최하는 ‘Seoul Pack 2012’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지난 전시회에 비해 두 배로 커진 ‘Seoul Pack 2012’ 전시회가 국내 대표 포장전시회로써 그 위상을 확립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보았다.


‘Seoul Pack 2012’ 전시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KINTEX 전시장 2홀부터 5홀까지 4개홀 42,180㎡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외 총 400개의 포장기계, 포장용기 등 포장전문 기업 및 포장관련기자재 업체가 참가할 예정으로, 40,000명의 관람객 및 전문바이어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성장유망 국내전시회에 선정되어 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Seoul Pack 운영을 담당하는 Seoul Pack 운영위원회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Seoul Pack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주)카운텍의 이종우 대표는 “협회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Seoul Pack 발전에 커다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성공적인 전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이일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Seoul Pack 전시회에 출품할 기계를 미리 준비하자”며 “볼거리가 있는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가 다시 찾는 Seoul Pack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회 총회에서는 도미노코리아(주)(대표 김관호)와 한국오므론제어기기(주)(본부장 김영호) 등 신입회원사에 대한 회원증 수여식이 있었다.

또한, ‘FUN 경영-유머가 이긴다’라는 주제로 신상훈 한국종합예술대학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이날 특강에서 신상훈 교수는 ‘깔때기와 빨대’를 비유하며 재치 있는 말로 좌중을 웃음바다에 빠트렸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