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약국 ‘산타 마리아 노벨라(Santa Maria Novella)’가 2012년 창업 400년을 기념하여 ‘Ottone’와 ‘Porcellana’ 향수를 출시하였다.

‘Ottone’는 허브를 베이스로 하여 로즈나 오레가노, 시나몬 등을 사용해 감싸는 힘을 느낄 수 있는 향기로, 북유럽이나 독일 등의 북쪽의 강인한 나라들을 이미지 했다고 한다.

‘Porcellana’는 재스민 등을 이용하여 로맨틱한 기품이 있는 향기로, 이탈리아의 메디치가도 매료되었던 동양을 상징하는 ‘도자기(본차이나)’를 사용한 화이트 보틀이 특징적이다.

이들 향수는 2012년까지 기간 한정 판매되며, 각각의 보틀에는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