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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커피, 2년 연속 판매액 성장률 1위
국내 소비재 시장, 전년 대비 31.6% 증가

지난 해 국내 소비재 소매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제품군은 캔커피(RTD coffee)로 전년 대비 판매액이 3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연간 발행하는 ‘2011 소매점 시장정보 보고서(Korea Market Information Digest: Korea MID)’에 따르면, 2010년 소매시장 규모는 총 32조 원으로, 전년 대비 2.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식품군은 전년 대비 4.8% 성장하고, 비식품군은 0.8%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식품군의 성장률이 감소한 이유는 가장 큰 규모의 담배시장의 감소( -2.1%)에 따른 것으로, 담배를 제외하면 비식품군 역시 전년 대비 2.8% 성장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낸 캔커피는 2년 연속 판매액 성장률 1위를 기록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성장세가 두드러진 제품군으로는 식초(+31.3%), 스포츠 음료(+30.5%), 포장 김치(+17.7%), 즉석밥(+17.2%) 등의 식품군과, 제습제(+21.9%), 핸드&바디 선크림(+18.9%), 헤어트리트먼트(+17.1%) 등의 비식품군이 포함되었다.

이 중 식초는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진 음용식초가 전년대비 55% 성장하며 전체 식초 제품군의 성장을 이끌었다.

제품군별로 살펴보면, 식품군 중 제과류(+10%)와 커피&차(+10%)가 두 자리 성장세를 기록했고, 음료(+9.8%) 시장도 10%에 가까운 성장률을 나타냈다. 비식품군 중에서는 헤어케어(+7.8%)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바디케어(+6.1%), 약품(+5.4%), 주방용품(+5.2%)도 성장률 호조세를 기록했다.

2010년 판매액 기준 상위 4개 제품군으로는 담배가 10조 8천억여 원, 맥주가 2조 2천억여 원, 라면이 1조 7천억여 원, 소주가 1조 3천억여 원을 각각 기록하며 상위 10개 제품군 중 변함없는 순위를 유지했다.

2년 전 판매액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캔커피는 지속적인 성장으로, 과일주스와의 격차를 30%에서 10%로 바짝 줄이고 있다.

이에 대해 닐슨코리아 신은희 대표이사는 “최근 2년 간 캔커피의 프리미엄 브랜드, 전문점 브랜드의 진입이 지속되면서 캔커피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포츠음료, 생수, 식초(음용식초) 등이 큰 성장세를 보이는 등, 스포츠의 대중화와 웰빙,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편리성을 추구하는 성향이 음료 시장에 많이 반영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편리성 추구는 2009년까지 두 자리 수 성장률을 유지하던 커피믹스가 처음으로 한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한 데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식품소비 패턴을 보면 2009년에는 프리믹스, 설탕, 된장, 식용유 등 식자재 제품군이 강세를 보인 반면, 2010년에는 즉석밥, 포장 김치 등 편리성이 강조된 소수의 식품군만이 성장률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08년과 2009년에 많이 나타난 집에서 요리하는 추세가 줄어들고, 소비자들이 편리성 식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장 김치의 경우, 지난해 배추 파동으로 인한 수요 증대로 일시적인 성장을 나타냈지만, 점차 평소의 소비패턴으로 돌아오고 있는 추세다”라고 분석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


[20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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