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착라벨 및 패키징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기업인 에이버리 데니슨(한국에이버리 대표이사 송경환)은 지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1 Korea Pack’의 제약 화장품 산업전부문(Cophex)에서 형광라벨, Hanging 라벨, Low-migration라벨을 비롯하여 기능성 제약 패키징과 퍼스널케어 제품의 심미성을 극대화하는 전면튜브라벨, Curvy™ 등을 소개했다.

4홀 입구에 위치한 에이버리 데니슨의 부스는 다양한 라벨과 패키징 샘플이 전시되어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로 수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실제 가정의 욕실을 콘셉트로 한 HPC(홈케어, 퍼스널 케어) 섹션은 에이버리 데니슨 라벨을 적용해 데커레이션한 전 세계의 유명 브랜드 제품들로 꾸며졌으며, Criimp-thru 튜브라벨, Curvy™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이 소개되어 세련된 패키징을 원하는 디자인 실무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제약 부문은 Hanging라벨, Blood bag라벨, 형광라벨, 보안라벨 및 RFID 등 기술력이 집중 된 특수 라벨 솔루션으로 구성되었다.

에이버리 데니슨 Luminescent 라벨은 투명 OPP에 형광 코팅액을 도포, UV선 노출 시 푸른빛을 띠도록 고안된 라벨로, 형광성이 우수하고 자동 센싱에 탁월한 성능을 보여 라벨링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필요 시 은선이나 홀로그램, 로고 비밀 인쇄 등 별도의 기능을 추가하여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상표라벨과 용기 걸이를 하나로 결합한 Hanging 라벨은 주사액용 패키징에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경제적인 솔루션으로, 에이버리 데니슨 Hanging 라벨은 인장/ 인열 강도 및 전단 점착 유지력이 매우 뛰어나 병이나 파우치의 무게를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한편, 에이버리 데니슨은 전시 둘째 날인 6월 15일, 한국포장기술사회에서 주최한 세미나 ‘친환경 포장기술의 최근 업계 동향’에 후원사 겸 발표자로 참여, PET용기의 재활용을 돕는 친환경 라벨 솔루션 - 수분리성 라벨, Roll-fed Shrink을 소개해 호평을 얻었다.

패키징 관련 실무/책임자 8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에이버리 데니슨의 식음료 마케팅 담당 정병훈 차장은 PET용기의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제정된 환경부 가이드라인 및 현 재활용 프로세스에 적합한 수분리성 라벨의 특성 및 적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생산성과 비용 효율성, 친환경성의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Roll-fed shrink(롤 공급방식 수축 필름)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해외의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전시 4일간 500명이상의 방문객을 맞은 에이버리 데니슨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약/생활용품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에 동사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으며, 향후 상담 및 직접 방문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전시회에 소개된 주요 제품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 rollinfo.kr@ap.averydennison.com 으로 문의 메일을 보내거나 에이버리 데니슨 마케팅팀(02-3406-6242)으로 연락하면 된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