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코리아의 주류브랜드 비어캐빈(www.beercabin.co.kr)과 유객주(www.yugaekju.co.kr)가 메뉴 테이크아웃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희망하는 고객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포장 서비스를 실시했지만, 프라이드치킨 등 일부 인기 메뉴의 테이크아웃 요청이 늘면서 정식으로 포장 용기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별도의 홍보나 전용 용기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가맹점은 한 달에 30여 건의 테이크아웃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용기는 견고한 디자인과 휴대의 편리성을 갖추어 프라이드치킨, 감자튀김 등의 튀김 메뉴뿐만 아니라, 찜이나 국물 있는 메뉴도 안전하게 포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비어캐빈의 한 가맹점주는 “고객에게 인기 있는 메뉴의 포장 판매를 통해서 비어캐빈 메뉴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유객주의 수퍼바이저는 “감성을 중요시하는 현대의 고객에게는 메뉴 자체의 차별화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제공하느냐 하는 방법의 차별화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포장 용기 개발의 배경에 대해 얘기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