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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내 첫 생활폐기물 발전사업자로 확정
연간 12만5,000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권 확보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생활폐기물 연료화 및 전용발전 사업자로 확정됐다.

포스코는 2009년 11월 16일 부산광역시와 생활폐기물 연료화 발전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10년 3월 생활폐기물을 연료로 하는 열병합발전소를 착공키로 했다.

포스코 이동희 사장과 허남식 부산시장이 서명한 사업실시협약에 따르면, 부산광역시에서 수거한 하루 900여 톤의 생활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여 금속류는 재활용하고, 가연성폐기물은 발전소 연료로 사용하여 시간당 2만5,000 ㎾의 전기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연간 160억 원의 전력판매 수입과 폐기물을 재활용함에 따른 연간 12만5,000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그 동안 혐오대상이었던 폐기물을 연료로 자원화해 재활용하는 것으로,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등에 대응함과 동시에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요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2007년 11월 부산광역시와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2008년 6월부터 1년 3개월 동안 수차례 정부 전문기관의 검토를 거쳐 그 타당성을 검증받고, 기획 재정부의 중앙민간투자사업심의를 통해 최종 사업자로 확정됐다.

2010년 3월 착공해 2012년 8월 완공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2,449억 원이 투자되며, 정부지원금 1,372억 원과 함께 공동사업자인 포스코와 태영건설이 1,077억 원을 분담한다.

국내 최초로 생활폐기물 자원화 사업에 참여하는 부산시는 발전소가 들어서게 될 기존 생활폐기물 매립장인 생곡매립장 인근을 환경 자원공원으로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이 가시화되면 부산광역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생활폐기물 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일대 전환점이 되는 것은 물론 신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포스코는 생활폐기물 에너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기 위해 전문회사인 ㈜포스코이앤이를 설립한 데 이어, 향후 부산광역시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의 생활폐기물 에너지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며, 포스코의 연구기관인 RIST와 공동으로 관련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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