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주)덴소에서 1994년에 개발한 2차원 코드『QR 코드(Quick Response code)』가 일반 소비자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QR 코드는 원래 공장 내의 부품 관리나 생산 관리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되었지만, 1999년 1월에 일본공업규격(JIS)으로 인정되고, 2000년 6월에 국제표준기구(ISO)에서 인정됨에 따라 국제표준이 되었다.

일반 소비자에게 보급된 가장 큰 계기는 2002년에 J-phone(현 (주)SoftBank)이 휴대 전화의 카메라에 QR 코드 읽기 기능을 표준 장비로 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 기능은 타사로도 확대되어 현재는 신 기종에 거의 이 기능이 탑재 되고 있다.

휴대전화의 QR 코드 읽기 기능 단말기의 보유율은 약 90%이며, 보유자 가운데 이 기능을 이용하고 있는 비율은 약 60%(2008년 휴대전화백서조사에 의함)로, QR 코드는 기업과 일반 소비자와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툴로써 인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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