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인쇄기 전문 제조업체인 방성기계(대표 장완섭, www.bangsung.co.kr)가 최근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에 주력 제품인 로터리 인쇄기 Art Line300 및 BSR30과 평압라벨인쇄기에 대해 활발한 수출을 진행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성기계는 지난 수 년간 세계 전역에서 열리는 여러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오고 있으며, 해외바이어 초청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이며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해외고객으로부터 탄탄한 신뢰를 얻고 있으며, 풍부한 해외 정보를 축척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럽에 수출한 로터리 인쇄기 Art Line300은 해외 고객들로 부터 높은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 설비는 방성이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초정밀 구동장치 “울트라 파인 제어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더욱 빨라진 속도에 고품질의 인쇄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입력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기계 조작 방법이 간단하고, 쉽다는 점이 고객들에게 높이 평가받는 부분이다.

또한, 고정 실린더에 의한 인쇄방식을 채택해 속도에 관계없이 안정적 품질의 인쇄가 가능하게 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로터리 라벨인쇄기이다.

방성기계의 높은 수출 성과에 대해 장완섭 대표는 “국내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유수의 라벨인쇄기 제조업체의 제품과 견주어 조금도 손색없는 기계로 승부해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신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밝혔다.

장완섭 대표는 "세계 일류의 경쟁업체 제품을 벤치마킹을 하면서 제품경쟁력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의 포스트에 해외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온 것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부단한 노력이 현재의 국내시장 불황 극복에 큰 보탬이 되고 있기에 앞으로도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성기계에서는 오는 9월 25일~2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인쇄산업전시회 2008에 이들 제품을 출품할 예정으로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향상된 성능의 Art Line300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 02-2299-6346)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