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PC메모리 전문 제조유통기업인 디직스세미콘(http://www.digixkorea.com 대표:김대성)가 브랜드 데스크톱 PC메모리의 패키지 디자인을 제품 출시 2년 만에 새롭게 변경하였다.

이번에 변경된 패키지는 원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케이스의 크기를 절반으로 줄였으며, 한 케이스에 2개의 메모리를 보관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또한, 패키지 뒷면을 개방해 제품 사양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새롭게 변경된 디직스 2009년형 신형 메모리 케이스 2종

2006년 국내 PC메모리 시장에 평생 보증 서비스, 선출고 A/S방식, 1:1 무상 교체, 메모리 보상제도, 메모리 개별 포장 등 타사와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하여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디직스는 2008년 국내 PC메모리 기업 최초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고클럭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 4월에 출시한 DIGIX ULTRA 버전 PC메모리가 유통 3개월 만에 1만개 판매되고, 그 중 PC8500부터 PC12800까지의 고클럭 메모리가 4천개 이상 판매가 되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뜨겁다.

패키지 디자인 변경, 패키지 사이즈도 줄여

이러한 가운데 디직스는 원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사용 후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패키지의 사이즈를 가로 157㎜, 세로 81㎜로 줄였다. 이는 기존 패키지의 절반수준이다.

신형 메모리 패키지는 한 케이스에 2개의 메모리까지 넣을 수 있다.

동사의 마케팅팀 총괄 부장은 “원래는 2009년에 1월에 패키지를 변경하여 출시하려고 하였으나, 현재 전 세계적인 유가 인상으로 인하여 원자재 값이 급속도로 상승하여 기업 및 소비자의 부담이 늘고 있다.

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새로운 패키지는 기존의 패키지보다 크기를 절반으로 줄여 생산원가를 좀 더 낮추어 시장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부담도 줄였다”라고 하였다.

이와 함께 하나의 패키지에 메모리 2개를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재료 절감과 함께 향후 출시될 DUAL 제품에도 적합하게 하였다.

패키지 뒷면의 창으로 제품사양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패키지 뒷면에 창을 설계하여 패키지를 열지 않고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패키지 디자인은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옐로우와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하여 세련되게 마무리하였다. 또한, 동사 제품의 고성능, 고클럭 메모리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2009년형 신 디자인을 적용하여 경쟁사 제품과의 차별화에 중점을 두었다.

원가 절감과 시각적 디자인까지 고려한 디직스의 새로운 데스크톱 PC메모리의 패키지는 7월9일 판매되는 제품부터 적용되고 있다. 동사는 이번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동사의 합리적인 이미지를 강하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