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협회(회장 서병륜)와 해군 군수사령부(사령관 소장 이성식)는 지난 7월 11일(금) 진해 해군 군수사령부에서 해양안보와 경제발전을 도모하는 상호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우의증진을 위한 정기적인 상호방문, 민·군 물류기술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물류현장 견학, 군 간부의 물류관리사 자격증 취득교육 및 전역 간부의 취업알선, 해양안보현장 체험교육 등의 자매결연 내용을 협약했다.

이 자리에서 서병륜 회장은 “군의 경제적 운영과 전투부대 중심의 군수 지원을 위해 구성원과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물류협회는 군 물류의 현대화와 스피드한 군수지원체계로의 전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륜 회장을 비롯하여 양원모(전,육군군수사령관), 이효진 협회고문과 김정식 코리아코프 대표, 이홍기 골드라인 회장, 김휘일 덕유 회장 등 10여명의 물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물류협회는 지난 2월 21일에 육군 군수사령부와 물류기술 발전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조나리 기자/olivelina@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