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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재료의 화학물질 리스크 매니지먼트 (2)
포장 재료의 안전과 안심을 위한 관리 사항에 대하여
식품과 관련해 끊임없이 제기되는 위생문제, 부정표시, 유통기간의 변조 등에 대해 소비자들의 불신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제품 포장에 사용된 물질에 대해서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한다. 법률적으로 안전한 재질의 사용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관리는 쉽지 않다.

포장 재료의 화학물질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있어서 일본의 경우도 고심을 많이 하는 부분이다. 일본포장기술협회에서 발간하는 포장기술 2월호에 게재된 관련 내용을 통해 포장 재료의 화학물질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대해 살펴본다. - 편집자 주 -

3) 첨가제

① 안전성 평가의 기본 방식
합성수지는 성형 시의 안정성이나 용기·포장으로써의 기능 발현을 위해 대부분의 경우, 안정제, 윤활제, 블로킹방지제, 대전방지제 등의 첨가제가 첨가된다. 첨가 수법으로써는 수지에 대한 혼입, 표면 도포, 표면 산포 등이 있다.

또한, 첨가제에 관한 미국과 중국의 포지티브 리스트(PL)는 나라의 법률로써 규정되고 있지만, 일본은 식품위생법의 유제품 등을 관장하는 「우유 및 유제품의 성분 규격에 관한 성령(우유 등 성령)」으로 합성수지제 용기에 대해 스테아린산 칼슘, 글리세린 지방산 에스테르, 산화티탄의 3가지 물질만이 인가되고 있다.

한편, 양이 많은 일반 식품용 합성수지에 관해서는 국가적 규제는 없고, 다음의 ②에서 서술하는 것과 같이 업계 단체가 PL을 작성하고 있다.

첨가제가 용기 포장에서부터 용출한 경우에는 즉석 식품에 이행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일본(폴리올레핀 등 위생협의회, 이하 폴리위협)과 미국은 함께 각자의 안전성 평가 기준을 기본으로 독성 데이터를 평가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량 제한(이행량 제한)을 정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질의 리스트(PL)를 작성하고 있다.

첨가제는 PL 중에서도 가장 숫자도 많고, 그 화학 구조도 많기 때문에 PL의 주체는 첨가제라고 할 수 있다. 일본, 유럽, 미국의 삼자의 안전성 평가의 기본 방식은 다음의 두 가지이다.

① 발암성이 없는 것
② 독성 작용이 없는 것

○ 일본(폴리위협)은 다음의 두 가지 변이원성 시험
: 미생물에 의한 복귀돌연변이시험(에무스시험)
: 염색체이상시험, 또는 마우스인포머TK시험

○ 일본(폴리위협)은 90일 동안의 급성독성시험으로 무독성 양을 구하여, 안전계수를 300으로써 내용(耐容) 1일 섭취량(TDI : tolerable daily intake)을 산출. 최대 추정 섭취량이 이 TDI 이하인 경우에는 안전하다고 판단하여 인가한다.

○ 이 기본 방식은 미국도 일본 식품안전위원회의 안전성 평가도 동일한 것으로, 다시 말해 화학 물질을 「무작용 영역에서 사용한다」라는 기본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이 점은 그 특성상 「작용 영역」에서 사용되는 의약품 및 농약과의 기본적 차이점이다.

또한, 중국에서는 현행의 첨가제 포지티브 리스트(GB9685-2003)를 개정하고 있는 중으로, 조만간에 현재의 65가지 물질이 약 950가지 물질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미국 및 일본의 업계 단체의 포지티브 리스트 가운데 2개 이상 등록되고 있는 물질을 자동으로 리스트 업한 것으로, 미국, 일본, 유럽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으로의 식품 수출에 있어서 큰 PR 재료가 되며,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측된다.

② 업계 자주 기준(규격)
위생안전성에 관한 업계 자주 기준(규격) 가운데 인쇄 잉크와 래미네이트용 접착제는 사용 금지 물질을 리스트화한 네거티브 리스트(negative list, NL)이지만, 그 외에는 사용할 수 있는 물질을 리스트화한 포지티브 리스트(positive list, PL)로 이러한 방식은 미국에서도 사용된다.

이와 같은 자주 기준 방식은 현재 영국과 독일에서 다소 비슷한 유사 예를 볼 수 있지만, 2개국 모두 EU 내의 안전 기준의 통합화에 맞춰 차례로 국가의 법률이 하나로 될 예정으로, 가까운 미래에는 일본만의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주 기준 방식은 위원회를 자유롭게 개최할 수 있기 때문에 심의가 빨리 해서 회전이 빠르며, 또한 폴리위협 등은 엔드유저인 식품 제조사도 심의에 참가하기 때문에 결정 사항이 모두에게 쉽게 전달된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모든 제조사가 회원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비회원의 침투력에 의문이 남는 점, 법률이 아니기 때문에 법적 강제력이 없는 점, 또한 안전 문제가 생겼을 때에 업계 간의 이해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기 때문에 협의회 전체의 견해를 내기 어려운 점, 또한 문제 발생 시의 책임의 소재가 반드시 명확하지는 않는 점 등의 단점이 있다.

앞으로 안전 기준의 사회적 책임이나 국제적 정합화의 시점에서부터 일본에서는 이 업계 자주 기준 방식의 시비가 큰 과제가 될 것이다.

4) 접착제

접착제는 식품 포장이나 의약품 포장에서 종이, 알루미늄, 각종 합성수지 등을 적층하는 데에 사용되고 있다. 가스배리어성, 차광성, 방습성, 내열성, 내한성, 밀봉성, 파우치 파손방지성 등 여러 가지 포장 재료로써의 요구 성능을 만족하기 위해 각 재료가 가진 특성을 조합하여 종합적으로 고품질의 재료를 만드는 방법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써 레토르트 식품 포장, 리필용 세제 용기(스탠딩 파우치), 의약품의 PTP 포장이 있다.

일본에서는 일본접착제공업회가 네거티브 리스트(NL)를 작성하여 현재 약 90가지 물질이 등록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사염화탄소, 벤젠, 수은 화합물, 카드뮴 화합물, 납 화합물, 유기주석 화합물 등이 있으며, 모두 화학물질심사규제법이나 노동안전위생법 등의 규제 대상 물질에 해당한다.

5) 잉크

잉크는 인쇄잉크공업연합회가 네거티브 리스트(NL)를 제정하고 있다. 당초 식품 포장 재료용을 대상으로 하였지만, 2006년 5월의 개정으로 식품 포장 재료용 이외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었다.

잉크는 복수의 화학 물질의 혼합물로, 불순물의 혼입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NL 규제 대상 물질의 혼입 허용량의 기준을 「1.0% 미만(발암성 물질은 0.1% 미만)」으로 하고 있다.

6) 중금속

식품위생법에서 중금속은 카드뮴이나 납과 같이 개별 물질별로 재질 시험으로 규제하는 경우와 단순히 중금속이라고 하여 4% 초산으로 용출하고, 그 용출액의 정색(呈色)을 납의 양으로 나타내는 용출 시험으로 규제하는 두 가지로 나뉜다. 중금속은 대부분 재료에 있어서 규제 대상이 되고, 위생안전 면에서는 필수 체크 항목이라고 할 수 있다.

중금속에 관한 일반 규격에서 카드뮴과 납은 「100ppm이하」로 표현되고 있지만, 「사용하지 않을 것」이 원칙이다. 그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자흡광도법으로 표준 용액과 흡광도를 비교하는 것으로 증명한다.

「100ppm이하가 되면 합법」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주의해야만 한다. 다만, 이것은 식품위생법 자체로는 불명확하기 때문에 향후에 오해하지 않도록 적절한 설명이 필요하다.

또한, 기존 카드뮴과 납의 측정법으로 적용되고 있는 폴라로그래프법은 유해물질인 수은을 이용하기 때문에 2007년 4월부터 삭제되고 있다(고시 201호).

중금속은 일반적으로 독성이 강하고, 과거에 큰 재해를 일으킨 예가 있다. 수도법에서도 규제 대상이 되며, 또한 전기·전자 분야의 제품에 있어서는 카드뮴, 납, 수은, 6가크롬 등 4가지 물질 모두가 함유 금지 물질이 되고 있다(유럽의 RoHS).

또한, 요즈음 중국 등으로부터의 수입품 가운데 식품 위생 위반이 여기저기에서 발견되고 있는데 그 대부분이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의 검출로, 이는 틀림없이 착색제에서부터의 혼입으로 추측된다.

(월간포장 2008년 3월호)


[200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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