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확산을 위한 RFID 국가표준(KS) 17종을 새롭게 제정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은 RFID 실행가이드라인, SCM 응용 등 무선인식(RFID) 국가표준(KS) 17종을 신규 제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년말까지 RFID 산업 확산에 필요한 국가표준이 총 60종까지 확대되어, 정부의 RFID 산업화 정책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RFID와 관련한 국가표준은 그동안 RFID 태그 통신방식 등 산업기반 분야에서 43종이 제정되어 있으며, 산업․공공확산사업 등에 적용되어 왔다. RFID 주파수, 식별코드 등 기반기술 국가표준 제정은 지난해 완료되었다.

최근에는 정부부처․공공기관, 산업단체 등으로부터 이들 국가표준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각응용분야별 실행가이드라인을 작성할 수 있는 “레퍼런스 표준”이 요구되어 왔다.

올해 중에 SCM 응용 등 실행가이드라인 레퍼런스 국가표준까지 대거 정비됨에 따라, RFID 산업계는 이를 참고하여 각 응용분야에 필요한 세부적인 실행 가이드라인을 표준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FID 실행 가이드라인은 응용분야별 최적 RFID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주파수 대역,코드, 설치및시험 방법 등을 이해하기 쉬운 가이드라인 형태로 규정하여, 산업계 확산을 위한 지침서로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홍순우 기자/ kip@pack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