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기획/특집

미래 패키징 세상으로 안내하는 interpack 2008
패키징 트렌드를 이끌어 갈 새로운 모델들 제시

패키징 산업 전시회로는 세계 최대라는 interpack 박람회가 올해 50주년이라는 역사성을 지니고 4월 24일 개막하여 30일까지 독일 메세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열린다. interpack은 새로운 패키징 기술이 먼저 선보이는 자리로 뉴 패키징의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선보인 기술이 바로 시장에 적용되지는 않지만 몇 년 후 시장의 방향을 알려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 이번 interpack 2008에서도 미래 패키징 시장의 기대감을 살펴볼 수 있을 듯하다.

더 정밀해지고 콤팩트한 설비에서부터 기능성의 향상을 갖춘 재료에까지 “새로운, 새로운” 소식들이 들려온다.

interpack을 주최하는 뒤셀도르프 박람회사에서는 interpack 전시회가 진행되는 7일 동안 최신 가공 및 포장 기술을 모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라는 것이다.

또한, 포장의 문제점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제품에 대해 목말라 하는 사람들에게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interpack 2008 전시회는 1958년에 출범하여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참여 규모면에서도 올해 신기록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증축을 한 신규 전시관 8b로 인해 전시면적이 더욱 크게 늘어났다. 19개의 전시관에서 펼쳐지는 interpack PROCESSES AND PACKAGING 2008은 세계의 포장인들을 뒤셀도르프 끌어당기고 있다.

뒤셀도르프 박람회사의 빌헬름 니더괴커 사장은 “interpack 2008의 전시 콘셉트는 시장의 변화에 잘 부응한다. 이는 오래 전부터 참여해온 전시사의 부스 크기가 늘어난 것뿐만 아니라 신규 참여하는 업체의 수를 보아도 분명히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전체적으로, 가치 사슬의 모든 매듭에서 정보 및 정보 처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interpack에서 방문객들은 MES 솔루션, RFID, 제품 추적 솔루션 등의 키워드와 관련된 다양한 혁신을 만나볼 수 있다.

interpack의 달콤한 측면

interpack의 전시관을 둘러보는 사람이면 누구나 초콜릿과 오븐에서 갓 나온 와플의 달콤한 향기를 느끼게 될 것이다. 향기를 따라가다 보면 문득 이들 식품을 포장하는 기계 쪽으로 와 있음을 깨닫는다. 2008년 4월 24일부터 30일까지의 interpack 기간 중 뒤셀도르프 박람회장의 전시관 1-4에서는 제과 및 장기보존 빵류를 생산하는 장비와 기계가 선을 보인다.

이들 기계류는 오래 전부터 interpack에 전시되어 왔으며 이러한 전통은 제과 제빵 제조 및 포장 업계 사이의 긴밀한 관계에 바탕을 두고 있다. 결국 포장은 초콜릿, 달콤한 제품 및 비스킷 생산 공정의 마지막 단계이다. 안전하게 포장재 안으로 들어가야만 이들 제품은 유통이 될 수 있다.

독일 기계공업협회의 식품가공 및 포장 연합의 추산에 따르면, 제과 제품의 생산 및 포장에 필요한 기계류(예비 부품 및 개별 부품 포함)의 세계 총생산량은 22억 유로 이상이다. 이중 30% 정도가 독일에서 만들어진다. 독일의 총생산액 6억 5천만 유로 중 2/3 정도는 제과 기계 및 장비이며 나머지 1/3이 이들을 위한 포장기계이다.

수출은 포장기계 산업을 추진하는 엔진이다. 독일에서 생산되는 포장 기계의 80% 이상이 세계 150여개 국가로 수출된다. 2006년에 러시아는 사상 최초로 10대 수출 대상국에서 미국을 제치고 1위로 떠올랐다.

원재료, 포장가공업체에서 사용업체까지 연결시켜주는 INNOVATIONPARC PACKAGING이 운영된다.
현재까지의 수치로 판단하면 2007년에도 러시아는 제과기계에 관한 한 2위 이하와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최대의 단일 시장이라는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업체들이 세계 제과기계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 정도이다.

가공 기술의 측면에서 보면 독일 제과기계 산업은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원료 처리, 카카오 가공, 초콜릿, 추잉검 및 장기 보존 빵류 제품 및 기타 제품용 기계 등이 망라되어 있다. 제과 쪽을 보면, 다양한 제품과 레시피를 소량으로 만들 수 있다.

이러한 동향은 변하지 않으며 특별한 장비와 기계의 수요를 창출한다. 기계는 매우 탄력적이어야 하며 교체 시간도 최소화시켜야 한다. 작업장에서 세척을 하는 기능을 포함하여 위생적인 기계와 장비가 있으면 안심하고 생산 제품을 교체할 수 있다.

interpack에서는 원료 처리로부터 포장, 소매상에 대한 납품에 이르기까지 가치 사슬의 모든 고리를 커버하는 탄력적 솔루션을 선보인다.

패키징의 앞으로의 발전 동향

interpack 2008에 야심차게 기획하고 있는 INNOVATIONPARC PACKAGING은 방문객들에게 가정, 소매, 물류,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필요를 소화하는 양방향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기획의 핵심은 고속으로 이동하는 소비재로, 각 소비재를 전체 가치 사슬이라는 패키징의 맥락을 소개하는 것이다.

이 포괄적 콘셉트 속에는 원자재 업체, 포장재 생산업체, 포장 기계 제조업체 및 디자인 에이전시 분야의 전시업체들이 포함되어 있다. 업계를 대표하여 EHI 소매 연구소가 특별 프레젠테이션에 동참한다.

포장 디자인 분야에서는 골판지 및 카턴 박스 제조업체들과 판매업체들의 범유럽 연합체인 프로 카톤 인터내셔널(PRO CARTON International)이 유럽 브랜드 디자인 협회(PDA)와 함께 업계를 대표해 참가할 예정이다.

interpack 2005 이래 뒤셀도르프 박람회장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전시회를 주관하고 있는 메세 뒤셀도르프에서는 interpack 2008에 참가하는 기업과 방문객들은 신규 전시관인 8b뿐만 아니라 일부 전시관의 인프라가 업그레이드 된 데 대해 기대해 볼만 하다고 밝혔다.

또한, 박람회 개막 전에도 방문객들은 www.interpack.com에서 방문 준비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우선 양방향 3차원 전시관 배치도가 전시사의 부스를 알려주어 길 찾기가 수월하다.

특수 기능이 있어 내 필요에 따라 맞춤 전시사 및 제품 리스트를 만들어 PDA 처럼 휴대할 수 있는 장비에 다운로드한 뒤 전시장으로 가져갈 수 있다. 호텔 예약 링크와 문화 행사 안내를 이용하면 뒤셀도르프 체류 계획을 세우기가 더 간단해진다. 게다가 업계 뉴스도 끊임없이 업데이트된다.

혁신적 포장에 대한 세계적 요구사항

포장산업은 세계경제에 추진력을 제공하는 주요 분야이다. 생산고가 연 5천억 달러(4천억 유로)에 달하는 이 세계적 산업은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연간 성장률은 2~4%에 달한다. 아시아는 북미와 유럽을 제치고 최대의 포장 생산 지역으로 떠올랐다. 세계 총생산량의 30%가 아시아 지역에서 나온다.

독일의 포장재 생산량은 2006년 9% 증가하여 280억 유로에 이르렀다. 그러나 발전상은 포장재의 각 분야마다 다르다. 금속(알루미늄 및 주석) 포장이 금액 기준으로 가장 큰 폭인 11%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생산량으로는 50억 유로를 차지했다. 플라스틱 포장재 성장률은 10%였다. 금액 기준으로는 플라스틱이 120억 유로로 선두에 나섰다.

2006년에 독일 제조업체들은 종이, 골판지, 플라스틱으로 만든 포장재를 총 21억 유로 수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12% 상승한 수치이다. 이중 15억 유로에 해당하는 부분은 유로를 화폐로 쓰는 지역으로 납품되었고(11% 성장), 6억 4천만 유로에 해당하는 부분(15% 성장)은 기타 외국으로 나갔다.
포장은 오늘날의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포장은 상품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며, 절도가 어려워지게 만들기도 하고 수송과 저장 용기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비용효율적인 수송을 가능하게 해주고 소매상이 다루기도 쉽게 해준다. 게다가 포장은 소비자가 의견을 형성하고 구매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핵심적 요소이다.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서의 포장은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으며, 70% 정도의 구매 결정이 매장 진열대 앞에서 이루어진다.

포장은 또한 어떤 사회의 풍요함의 척도이다. 세계 포장의 70%를 서유럽, 북미 및 일본이 소비한다. 달리 말해 세계 인구의 10% 정도가 70% 정도의 포장을 소비한다는 뜻이다. 포장의 중요성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도 알 수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 비중이 1~2%인 반면 개도국이나 신흥 공업국에서는 0.5%에 불과하다. 선진국과 신흥 공업국 사이의 시장 성장 상황도 서로 다르다. 서유럽, 북미 및 일본에서는 연 2% 정도의 비율로 시장이 확장되는 반면 남미, 아시아(일본 제외) 및 아프리카 등 지역의 시장은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각 시장의 상황, 그리고 포장의 기능, 디자인 및 생산 현황은 다르겠지만 주요 테마와 동향은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전 세계에 걸쳐 포장재의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고 환경 친화성, 저장 용이성, 소량 분배 용이성, 재판매성 등 여러 특성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첨단 기술 포장 쪽으로 가는 동향은 뚜렷하다. 전 세계적으로 포장의 주요 고객은 식음료 산업이다. 생산된 포장재의 2/3 정도가 식음료 업계에서 소비된다.

포장재료를 보면, 소비자들은 종이와 골판지를 선호하는 모습이 분명하며 이 두 가지가 37%, 플라스틱이 34%를 차지한다. 그러나 선호도는 지역별로 다르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 포장의 비율은 유럽 또는 북미보다 아시아 쪽이 높다.

첨단 포장 기술 및 새로운 응용 분야가 개발되면서 플라스틱 포장은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종이, 골판지, 금속, 유리 등을 대체하고 있다.

포장기계가 경제적인 포장을 만든다

첨단 포장기계는 경제적인 생산을 도와줌과 동시에 포장의 형태나 크기 측면에서 탄력성을 제공한다. 내용물이 가능한 한 장기간 변질되지 않도록 해주는 위생 포장도 적절한 디자인을 통해 구현된다. 게다가 첨단 기술을 이용하면 포장재의 통합 생산(형성, 충진, 밀봉 기계 등)을 통해 포장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테면 첨단 기술은 포장의 두께를 더욱 얇게 만들거나 포장재의 품질 허용 범위를 넓혀줄 수 있다. 제조일이나 유효기간 같은 중요한 정보는 기계가 포장 표면에 직접 인쇄해준다. 게다가 포장 과정의 모니터링과 기록은 추적이 가능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오늘날 더욱 강조되고 있다.

포장 자체처럼 포장기계도 최근 급격한 발전을 이룩했다. 혁신을 통해 포장기계는 사용자의 필요를 더 잘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날 포장 공정의 각 단계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 나와 있다. 산업용 포장에 쓰이는 처리 방식이 광범위하게 적용된다는 사실은 포장기계 제조업체들이 자동차 산업 다음으로 로봇 기술을 많이 사용한다는 뜻이다.

응용 범위는 골판지 상자에 완전 자동으로 TV를 포장하는 것으로부터 고기나 소시지 제품을 트레이에 올려놓기 위해 집어 드는 특수 장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interpack 2008 전시회에서는 원자재 가공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이르는 패키징 전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포장산업은 첨단 구동, 제어 및 자동화 기술 적용을 선도하는 분야로 발전했다. 센서, 카메라 시스템 및 이에 부수되는 영상 처리 기법의 도입으로 성능은 더욱 향상되었다. 그 결과 제어 시스템은 지난 수년간 크게 복잡해졌다. 예를 들어 오늘날의 장비는 1분에 2,300개의 캔디를 포장하거나 1시간에 70,000개의 병을 밀봉할 수 있다.

독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이 정도의 성능을 요구하고 있다. 게다가 전 세계의 포장시장은 갈수록 균일화되고 있다. 어디를 가든 첨단 포장이 대세이다.

포장기계는 성장산업이다. 세계 포장기계 총생산액은 208억 유로(260억 달러)이다. 세계 총생산액 중 46억 유로(57억 5천만 달러)를 차지하는 독일은 최대 생산국의 일원이다.

독일은 세계 총생산의 22%를 차지하여 수위를 달리고 있고 2위는 이탈리아(16%), 3위는 미국(12%) 순이다. 금액 기준으로 보면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포장기계 다섯 대중 한 대가 독일에서 제작되고 있다.

수출은 포장기계 산업을 추진하는 엔진이다. 2006년에 세계 총 수출액은 129억 유로(161억 달러)에 이르렀다. 독일에서 생산된 포장기계의 80%가 수출된다. 이는 세계 총 수출고의 34%에 해당하며, 이에 따라 독일은 세계 포장기계 수출의 선두주자가 되고 있다. 2위 수출국은 이탈리아로, 세계 수출시장의 26%를 차지한다. 독일은 세계 20대 포장기계 수입국 중 15개국에서 최대 공급국이다.

세계 포장업계가 뒤셀도르프를 주목한다

2008년 4월 24일 개막된 interpack 2008 전시회에 세계 포장업계가 이룩한 혁신과 제품, 서비스 등 포장의 과제를 최적으로 해결할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interpack 에서는 기획, 설계에서 부터 재료, 가공, 마케팅에 이르는 패키징의 가치사슬에 대한 연결고리를 어떻게 이어나갈 것인지를 살펴보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오늘 이후 이번 interpack 전시회를 통해 어떤 개발 제품들이 선보일지, 어떤 기술들이 패키징 시장을 이끌어 갈지 그 소식들이 들려올 것이다. 오늘 세계 패키징 시장의 관계자들은 interpack이 열리는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고 있을 것이다.

홍순우 기자 / kip@packnet.co.kr


[2008-04-24]
Google
| 미디어 가이드 | 월간포장 정기구독 | 사이트맵 | 기사제보 | 문의하기 | 개인정보보호정책 | 찾아오는길 |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212-26 e-스페이스 611호
611, e-space, 212-26, GURO-DONG, GURO-GU, SEOUL, KOREA. II Tel : 02-6925-3475 II Fax : 02-6925-3476
for more information mail to : kip@packnet.co.kr II Copyright(c) All rights reserved packnet.co.kr Since 1999.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