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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PACK 2003 참관기
KOREA PACK 2003 참관과 위험물포장 전시를 마치고
김충일 과장/한국해사위험물검사소
포장기술사

이번 “KOREA PACK 2003 전시회"는 예년과 달리 최대규모이고 다양한 포장분야의 기계, 재료, 시스템 등 신제품이 전시되어서 국내외 포장의 첨단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각종 포장에서 요구되는 소비자의 편의성에 직면하고 있는 기술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와 기술을 접할 수 있었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다.

개인적으로는 (재)한국해사위험물검사소가 주관이 되어 위험물포장(Packagings of Dangerous Goods for Tansportation)이라는 다소 낮선 주제를 가지고 COEX 태평양홀 전시장 단독부스(1309호)에 참가했다.

10여년간 이 분야에 종사한 본인으로서는 너무나 만족스럽고 기분 좋은 일이었지만, 기대와 걱정이 반반인 상태였다. 그러나 이러한 독창성을 좋게 평가하여 준비단계부터 종료 때까지 격려와 배려를 아끼지 않으신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

위험물포장에 대한 소개는 “월간 포장”을 포함한 몇몇 전문지의 지면을 통해 소개했지만, 관련 제품 및 서비스업무를 가지고 국내전시회에 참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이번 전시회의 방문객 및 포장관계자들에게 위험물포장의 개념을 정확히 심어주기에는 사전준비가 부족했으며, 기간이 너무 짧았다는 아쉬움이 들지만, 국제해상위험물규칙(IMDG Code)에 따른 위험물포장용기 등을 전시하고, 업무소개 및 기술지도, 위험물포장의 중요성 홍보, 용기제조업체의 제품판촉활동 등을 실시함으로서, 나름대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21세기는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로의 변화와 환경부하를 저감하는 물질문명의 질적 향상을 추구함에 따라, 국내 위험물포장의 패러다임도 이제는 한 단계 높은 변화의 전기를 맞이해야 된다고 본다.

위험물포장도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생산중심이 아닌, 안전 및 환경을 최우선으로 대처 해여 한다.

각 국가의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는 안전 및 환경과 관련하여 위험물특성에 맞는 포장용기 개발과 재생, 재사용, 잔존량의 최소화 및 용기재료의 최소사용(Recycling, Reuse, Residue Minimization, Material Reduction) 등, 전체과정평가(LCA) 또한 환경영향평가(Eco-Balance)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위험물포장과 같은 특수포장의 일부만으로 이번 KOREA PACK 2003전시회 전체를 논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내산업을 보호하고, 외국으로부터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국제전시회가 국내에서 활성화되어, 많은 참여와 정보교환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Interpack에 참가했을 때, 각종 포장관련 전시물 중 위험물포장용기를 전시한 MAUSER, GREIF, Kappa, ALKAN, SCHUTZ 등 세계적인 회사가 출품한 제품은 나에게 살아있는 교육의 장(場)이었으며, 패키징에 매료될 수밖에 없는 상황의 연출이었다.

이번 전시회에 8개 위험물용기제조 및 물류서비스 업체(크로바케미칼, 평안제관, 대동종합물류, 한진화학 등)가 한곳에 소규모로 전시하였지만, 이것이 국내 위험물포장산업 발전의 시발점이고, "시작이 반"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국내업체 개발 및 외국의 다양한 출품업체가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주고, 많은 사람이 각종 첨단 포장기술과 포장발전의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기를 개인적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KOREA PACK 2003전시회가 35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2만여 명의 관람객 및 바이어가 방문하여 4일간 성황리에 끝난 것을 우리모두가 축하하며, 끝으로 이러한 좋은 전시회를 마련해 주신 월간포장, (주)경연전람, 한국포장기계협회의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향후 더욱더 발전된 전시회가 되도록 각 분야에서 많은 성원과 참여를 기대해 봅니다.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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